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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6.)요리하며 웃고, 기록하며 성장하고...느린학습자들의 특별한 도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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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위드피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2회   작성일Date 26-06-17 10:5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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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요리하며 웃고, 기록하며 성장하고…느린학습자들의 특별한 도전 < 제주 < 전국 < 기사본문 - 국제뉴스)


    제주도위드피플, 초·중등 느린학습자 및 경계선지능 학생 24명 대상

    8월30일 요리 경연대회...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선생님, 제가 만든 음식이에요!", "푸드 다이어리에 내가 만든 요리를 적으니까 진짜 셰프가 된 것 같아요"


    지난 14일 프로그램이 열린 교실 안. 앞치마를 두른 아이들이 조심스럽게 재료를 다듬고, 친구와 역할을 나누며 요리를 완성해 나갔다. 

    음식을 접시에 담아내자 여기저기서 환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제주지역 느린학습자와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요리를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특별한 성장 프로젝트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작됐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은 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 초·중등 느린학습자 및 경계선지능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푸드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이 아니다.


    아이들은 재료를 고르고 손질하는 과정에서 친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운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는 의사소통 능력과 표현력도 키우게 된다.


    특히 요리 활동 속에는 수학과 과학, 언어교육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재료의 양을 측정하며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조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재료의 변화와 온도, 시간을 관찰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기른다. 

    또 자신이 만든 음식을 설명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언어 표현 능력도 함께 향상된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나만의 푸드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아이들은 사용한 재료와 조리 순서, 완성한 음식의 모습, 활동 소감을 직접 적으며 하루의 경험을 기록했다. 일부 학생들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며 작은 요리사에 도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요리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친구랑 같이 하니까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푸드 다이어리에 내가 만든 요리를 적으니까 진짜 셰프가 된 것 같았다"며 "8월에 열리는 요리대회에서는 더 맛있게 만들어 가

    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위드피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요리라는 친숙한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고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경험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8월 30일에는 참가 학생 24명이 직접 실력을 겨루는 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경연대회에는 보호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할 예정이다.


    고유경 위드피플 대표이사는 "요리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수학과 과학, 언어, 사회성, 계획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훌륭한 교육 도

    구"라며 "아이들이 친구와 협력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생활 속에서 필요한 힘을 자연스럽게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8월 요리 경연대회는 아이들이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성장과 변화를 가족과 지역사회 앞에서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

    로도 느린학습자와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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