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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8. 25.)신의진 교수 "느린학습자, 의지·태도· 문제 아냐...성장 단계별 지원 필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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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위드피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3회   작성일Date 26-08-26 18:0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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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4113


    사)제주도 위드피플, 22일 '2026 위드피플 리더스클럽 초대 포럼'

    신의진 교수, 정서·관계·가정환경까지 살피는 통합적 접근 제안

    조기 발견부터 진로·사회 적응까지...교육·복지·의료 협력 강조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느린학습자 아동을 단순히 학습 속도가 느리거나 성적이 낮은 아이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조기 발견부터 학교 적응과 진로, 성인기 자립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지원체

    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주에서 제시됐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는 지난 22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2026 위드피플 리더스클럽 초대 포럼'에서 '느린 학습자 아동을 위한 통합적 이해'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신 교수는 느린학습자의 어려움을 학업성취도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같은 수준의 학습

     어려움을 보이더라도 인지와 언어, 주의집중, 정서·행동, 또래 관계, 가정환경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복된 학습 실패는 자신감 저하와 정서적 위축, 또래 관계의 어려움,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이어

    질 수 있다. 이를 의지나 태도의 문제로만 해석하면 적절한 지원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된 어려움을 아동기의 일시적인 학습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성장 과정에서 필요

    한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는 점이 강연의 핵심으로 제시됐다. 아동기의 학습과 관계 형성은

    청소년기의 학교 적응과 진로 탐색을 거쳐 성인기의 사회생활과 자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교육기관, 치료·의료기관, 복지기관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기 발견

    과 평가, 치료·교육, 가족지원, 학교 적응, 진로와 자립까지 연결하는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대표이사 고유경)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교육·복지·치료·의료·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역과 분야를 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제주와 전국의 대학 교수, 연구자, 교육·복지기관 관계자, 언어·심리·학습·발달재활 전문가

    등이 참석해 느린학습자 아동의 통합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고유경 사단법인 제주도 위드피플 대표이사는 "느린 학습자는 인지와 언어, 정서, 관계, 가족환경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며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교육·복지·치료·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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